김예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드리 Gondry_ 오혁 새벽 그림자 사이에 뜀박질하는 불빛은 모닥불 같아 선선한 아침의 노을 저기 아래는 우리의 보금자리야 지금의 침묵은 기회일까 내 기대일까 또 그냥 나만의 생각일까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나 나서볼까 괜히 또 나서는 건 아닐까 반쯤 뜬 태양 위에다 다릴 포개고 앉아서 그냥 가만히 있자 따뜻한 이불 속같이 햇살이 우릴 덮으면 녹아버릴 거야 한밤만 자고 일어나면 금방 돌아올 거야 우리의 어린 밤을 지켜줬던 그 빛일 거야 또 보러 가자 seating on the sunshine sunshine is over me she gets over me make us feel alive sunshine is over me she gets over me she will love all the above past and pres.. 더보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 알지도 못하면서 왜 매번 날 다그치기만 해 내가 아닌 날 말하고 내가 없는 진실들로 그렇게 날 다그치기만 해 날 미워하지 마(내가 아닌 나를 나인 것처럼) 날 미워하지 마(왜 내가 아닌 나를 나라고 믿어) 날 미워하지 마(날 미워하지 마) 날 사랑하지 마 차가운 새벽 겨울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이별을 말하지 못하고 멀리 낯선 하늘 아래 놓여진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거대한 세상의 분노에 나는 나를 지켜야 했어 그렇게 나를 지켜내야 했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