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그림자 사이에
뜀박질하는 불빛은 모닥불 같아
선선한 아침의 노을
저기 아래는 우리의 보금자리야
지금의 침묵은 기회일까 내 기대일까
또 그냥 나만의 생각일까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나 나서볼까
괜히 또 나서는 건 아닐까
반쯤 뜬 태양 위에다
다릴 포개고 앉아서 그냥 가만히 있자
따뜻한 이불 속같이
햇살이 우릴 덮으면 녹아버릴 거야
한밤만 자고 일어나면 금방 돌아올 거야
우리의 어린 밤을 지켜줬던 그 빛일 거야
또 보러 가자
seating on the sunshine
sunshine is over me she gets over me
make us feel alive
sunshine is over me she gets over me
she will love
all the above
past and present, fast forward
who will define
whatever they say
we stay the same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우리는 앞으로 이렇듯 이렇게
seating on the sunshine
sunshine is over me she gets over me
make us feel alive
sunshine is over me she gets over me
she will love
all the above
past and present, fast forward
who will define
whatever they say
we stay the same
공드리 Gondry_ 오혁
PRIMARY(프라이머리), OHHYUK(오혁)_ Gondry(공드리) Feat. Lim Kim(김예림)
영화감독 미쉘 공드리에게 바치는 프라이머리와 오혁의 노래.
미셸 공드리풍의 색감과 분위기, 뮤비가 정말 아름답다.
하마터면 미셸 공드리가 뮤비를 제작했단 이야기를 정말로 믿을 뻔 했다.
뮤비 디렉터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솜씨가 탁월하다.
먼저 뮤비에 반하고, 노래에 반하고, 오혁과 예림의 목소리에 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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